영양제는 식욕증진 , 피로회복 , 간 회복 또는 노화방지 등을 목적으로 비타민 , 무기질 , 아미노산 등을 복용하기 편한 알약 , 캡슐제 , 음료 등의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, 종합비타민제 , 항산화제 , 보혈제 , 건강기능 보조식품류 등이 있다 . 의료용으로는 중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포도당 주사액 , 아미노산 주사액 등이 사용되고 있다 . 영양섭취 방법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연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며 , 건강한 사람이 균형 있게 식사를 할 경우 영양문제를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영양제를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. 또한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한가지 영양소만 보충할 것이 아니라 영양소의 균형에 맞추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, 영양제에만 의존하며 제때 식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. 그림. 영양제의 기능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영양제로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있다 .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안정성 , 유효성 , 품질을 평가 받는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제조되며 ,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임상적 근거가 뒷받침 되기 때문에 예방 및 치료라고 효능 ∙ 효과를 포장 등에 표기 할 수 있다 .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으로서 『건강기능식품』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고 , 기능성원료의 『기능성』이 표시되어 있다 . 다만 ,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만든 식품에 해당하므로 , 의약품 처럼 질병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명시할 수 없다 . 비타민류나 무기질 ( 미네랄 ) 이 부족하거나 특별히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, 섭취 권장량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영양소기준치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다 . 영양섭취기준 (DRI, Dietary Reference Intakes) 은 건강한 사람이 질환을 예방하고 과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식이요법을 계획하고 평가하는데 있어 사용할 수 있는 지표이다 . 이 수치는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범위의 영양섭취량을 제공한다 . 영양소의 충분한 제공은 건강에 중요하며 , 영양결핍의 예방 뿐 아니라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. 다양한 영양소 중에서 비타민류나 무기질은 인체의 정상적인 대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나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고 음식물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다 . 만약 이들의 섭취가 충분치 않다면 , 영양결핍이 일어나고 , 심각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. 반대로 과량 섭취시엔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. 특히 만성질환으로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약물 상호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. * 무기질 ( 미네랄 ) : 유기물질을 만들고 있는 탄소 , 수소 , 산소 ,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를 일괄해서 무기질 , 미네랄이라 부른다 . 조직이나 뼈를 구성하고 근육이나 장기 , 혈액의 중요성분이다 . 생체 기능의 조절작용을 하고 효소의 성분이기도 하다 . 철 요오드 , 황 , 아연 , 칼슘 , 칼륨 , 나트륨 , 마그네슘 , 인 등이 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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